간사이공항 2터미널 식당 코코스 에어포트 다이닝

간사이공항 2터미널 식당

지난 번 제주항공으로 한국으로 급히 귀국할 때, 이용했던 간사이 공항 2터미널.

이제 1터미널은 사람이 엄청나게 붐비기 시작해서 비교적 한산한 2터미널이 더 좋아졌는데요.

몇 개월전에는 편의점 하나밖에 없었던 2터미널도 이제는 제법 식당이나 카페가 구색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간사이공항 2터미널 식당 코코스 에어포트 다이닝 이용 후기를 작성합니다.

간사이 공항 2터미널 식당

코코스 에어포트 다이닝

그날 터미널을 잘못 내리는 바람에 조금 정신이 없는 상황이 되어서 가게 외관을 남기는 걸 잊어버렸는데요.

코코스 에어포트 다이닝에서 제공하고 있는 이미지를 첨부했습니다.

어린이 메뉴부터 어른 메뉴까지 풍부하게 갖춘 패밀리 레스토랑 풍의 분위기로

사진 좌측에 보이는 기기에서 번호표를 받은 후, 기재된 번호에 해당하는 좌석으로 가는 방식입니다.

꽤 익숙해졌는데, 저는 이런 방식이 좋아요.

가게 내부

가게 내부의 모습입니다.

일반 패밀리 레스토랑풍의 분위기지만, 1인석 및 2인석이 착실히 준비되어 있습니다.

태블릿으로 주문

주문은 메뉴 카탈로그를 보고 요리번호를 태블릿으로 입력하는 방식입니다.

착석할 때, 번호표에 맞는 위치인지 주의해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메뉴

코코스 에어포트 다이닝에서는 함바그를 비롯하여 파스타, 샐러드, 라멘, 일반 가정식까지 다양한 메뉴를 제공합니다.

가볍게 씨푸드 야채 오븐 구이(490엔), 멕시칸 케사디야 하프를 주문했어요.

씨푸드 야채 오븐 구이

씨푸드 야채 오븐 구이입니다.

1터미널에서 정신없이 이동해오는 바람에,

바로 체크인까지 마친 상태라서 아직 긴장이 풀리지 않는 상태로 피로가 몰려왔는데요,

그런 피로를 가볍게 녹여주는 알록달록 다채롭고 부드러운 맛입니다.

그리고 멕시칸 케사디야 하프.

사실 처음에 제목을 안 읽고 주문해서 치즈 피자 기본형인줄 알았는데, 멕시코 요리중 하나라고 합니다.

토르티야의 감칠맛이 훌륭해요.

가격대비 양은 조금 아쉽습니다.

정리

드물게 메뉴 선택에 후회가 없어서 그런지 좋은 인상이 남아있는 식당입니다.

가게 외관부터, 내부, 메뉴, 음식까지 기본적인 패밀리 레스토랑의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양은 적지만, 메뉴 가격이 작게 잘 나뉘어져 있는 것도 저에게는 좋았어요.

간사이 공항 2터미널을 이용하시는 분들께서는 가볍게 식사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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