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탑승동 스카이허브 라운지
김해공항 스카이허브 라운지에 이어서 드디어 인천공항에서도 스카이허브 라운지에 방문했습니다.
정확히는 인천공항 제1터미널 탑승동 스카이허브 라운지인데요.
인천공항 탑승동 스카이허브 라운지 위치 및 후기를 정리합니다.
인천공항 탑승동 스카이허브 라운지
위치

인천공항 제1터미널 탑승동 스카이허브 라운지는 셔틀 트레인을 타고 탑승동으로 이동한 후,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시면 바로 좌측 2층에서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사진 왼쪽에 2층으로 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습니다.

탑승동은 코로나 여파로 라운지가 닫혀있었는데, 이렇게 오픈한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우리카드 본인 30% 할인 or 동반자 무료 입장 이벤트를 하고 있었어요.
여담으로, 저는 라운지 이용 가능한 카드로 우리카드 DA@카드의 정석을 갖고 있었는데요.
DA@카드의 정석의 경우 전월 실적이 해외 포함이 아니라 국내 기준임에 유의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내부 분위기 및 좌석

내부의 모습입니다.
좌석이 넓고 한산해서 그런 지 김해공항 스카이허브 라운지보다 차분한 분위기였습니다.
여유롭게 쉴 수 있는 가가 제게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인데, 생각 이상으로 사람이 적고 차분해서 좋았어요.

제가 또 하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창가쪽 좌석을 무리없이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앞에 스마트폰 등을 충전할 수 있는 USB포트 1,2가 있고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도 근사합니다.
음식

여유롭게 쉬는 것도 중요하지만, 라운지에서는 음식에 대한 기대도 빼놓을 수는 없죠.
음식은 마티나 라운지가 유명하지만, 개인적으로 붐비는 공간을 좋아하지 않아서 스카이 허브 라운지에서 여유롭게 즐기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그렇게까지 음식 가짓수가 다양하지 않지만, 김해 공항 스카이허브라운지보다 수도 많고 퀄리티도 좋았어요.

가장 먼저 눈 길이 갔던 것은 비빔밥 코너.
다른 블로그에서 보면서 언젠가 꼭 먹고 싶었는데, 기대를 배신하지 않는 맛이었어요.

메추리알과 김치 등 한식 구성이 반갑습니다.

두 번째는 양념치킨.
해외에 있으면 그리워지는 음식이 많은데 그 중 하나가 양념치킨입니다.
뷔페에서는 밋밋한 양념치킨을 만나는 경우가 많았는데, 퀄리티가 괜찮았어요.

그 밖에도 메인 메뉴로는, 야채볶음

그릴드 소세지

매운어묵꼬치 등의 메인 메뉴가 있습니다.
매운어묵꼬치는 지금와서는 제일 그리워하는 음식이에요.

따뜻하고 감칠맛이 도는 소고기뭇국과

단호박 스프

각종 샐러드와

과일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수박을 정말 좋아하는데, 맛있는 수박을 먹은지가 가물가물할 정도여서 반가웠어요.

베이커리류의 경우 김해공항 스카이허브라운지가 가짓수도 많고 퀄리티도 좋았던 것 같아요.
케이크와 붕어방이 살짝 뻑뻑했고 밋밋한 느낌이었습니다.
한식이 그립기도 해서 이번에 베이커리는 많이 먹지 않았습니다.
드링크

드링크로는 우유, 토마토주스, 오렌지 주스가 가볍게 준비되어있고

컵라면 옆에 각종 과일 음료 탄산 음료, 생수 코너도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들어 눈길을 주게 된 알코올 코너, 맥주와 와인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진 각도상 보이지는 않지만 하이볼 만드는 법이 적힌 안내판도 있었어요.
평소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마시지는 않지만, 가볍게 마셨습니다.
PC

PC와

출발 안내판도 있습니다.
출발 안내판은 김해공항 스카이허브 라운지에서는 없었던 것 같은데(제가 못 봤을 수도 있습니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공항 라운지 느낌이 물씬 나서 좋아요.
개인적으로 이때 항공편이 지연 되서 시간을 확인하는 데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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