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라 호텔 】JR 나라역 도보 3분 AB 호텔 나라+조식

나라 호텔

작년 말에 나라현에 방문했습니다.

일본의 불교 문화재들을 볼 수 있는 곳으로, 한국에서는 경주와 같은 느낌이에요.

개인적으로 『저스트 비코즈!』에서 짧게 나오는 도다이지 홋케도가 보고 싶어져서 방문했습니다.

계획 없이 갑자기 결정해서 호텔도 급히 잡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1박 2일로 나라 여행을 할 때 이용했던 AB호텔 나라를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 나라 호텔 】AB 호텔 나라

AB 호텔 나라는 JR나라역 도보 3분 거리로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나라역 개찰구를 나오면 주위를 둘러보면 바로 보이는데요.

비교적 늦은 시간에 즉흥적으로 출발한 거라 시각적으로 찾기 쉽고 역에서 가까운 곳으로 선택했습니다.

숙소 내부

호텔 내부는 기본적인 일본 비즈니스 호텔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싱글룸에 기본적으로 책상과 의자, 침대, 냉장고, 옷장, 옷걸이 등이 있습니다.

파자마는 제가 선호하는 타입.

욕실 & 화장실

AB호텔 나라는 욕실과 화장실이 같이 있는 일체형 타입입니다.

성수기는 아니었지만, 관광 프리미엄이 있어서 그런지 숙소비가 저렴한 편은 아니었는데

가격 대비 청결도가 조금 아쉬웠습니다.

대욕탕 & 코인 세탁실

대형욕탕, 코인 세탁실, 식당 등이 위치한 1층입니다.

넓지만 한산해서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방에도 욕조가 있지만 일본의 비즈니스 호텔은 대부분 협소하기 때문에

오랜만에 넓은 공간감을 만끽하며 느긋하게 있는 것도 나쁘지 않았어요.

식당 & 조식

호텔 리뷰에서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조식 리뷰

익일 오전에 이용했습니다.

JR 나라역 주변 호텔 중에서 비슷한 가격대에서 괜찮은 조식을 제공하는 곳을 선택했어요.

조식 리뷰를 수월하게 진행하려면 열자마자 바로 가는 것이 좋은데

저는 살짝 늦잠 자서 8시 조금 전에 들어갔습니다.

대부분의 호텔에서 이 시간이 가장 붐비는 시간인 것 같아요.

조식은 베이커리류도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일본 가정식 메뉴가 많았습니다.

가짓수가 생각보다 많았던 것은 아니지만, 하나하나 퀄리티가 훌륭하고 속을 든든하고 채워주는 느낌이었어요.

옛날에는 베이커리를 주로 먹었는데, 언제부턴가 소화력이 떨어져서 밥과 미소 시루를 포함한 가정식을 메인으로 먹고 있습니다.

샐러드는 금방 동이 나버렸는데, 생각보다 늦게 채워졌습니다ㅜ.

저는 파스타, 야키소바, 계란말이가 정말 맛있었고, 미트볼과 딤섬(?)은 조금 아쉬웠어요.

그리고 기성품인지는 모르지만 우측 상단의 당근주스가 좋았어요.

조식에 나오지 않은 호텔도 많던 데 개인적으로 있으면 꼭 마시고 있습니다.

https://yuruniame.blog/%e3%80%90-%eb%8f%84%ec%95%bc%eb%a7%88-%ed%98%b8%ed%85%94-%e3%80%91%ed%98%b8%ed%85%94-%eb%a6%b4%eb%a0%89%ec%8a%a4%ec%9d%b8-%eb%8f%84%ec%95%bc%eb%a7%88-%ec%a1%b0%ec%8b%9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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