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요아소비 라이브
최근 몸이 좀 안 좋았는데, 파브론 골드A 먹고 제대로 푹 자니까 많이 나아졌습니다.
모티베이션이 갈수록 하락 중인데, 밀린 글 정리라도 해야겠어요.
4월 8일 오사카성 홀에서 열린 오사카 요아소비 라이브 콘서트 전광석화입니다.
개인적으로 요아소비,요루시카, 요네즈켄시, 아이묭 등등 가보고 싶은 콘서트는 많았는데, 최근 가장 많이 듣는 곡은요아소비의 곡이였습니다.
그런 요아소비 라이브에 오게 되서 기뻐요.
오사카 요아소비 라이브 전광석화
요아소비 라이브 로손 전자티켓

몇 개월 전에 예약한 로손 라이브 티켓.
번거롭게 따로 발권할 필요 없이, 시간이 되면 자동적으로 로손 티켓에 들어 있었습니다.
클릭하면 좌석 번호가 나오는데, 입장할 때 신분증과 함께 제시하면 됩니다.
라이브 공연 장소, 오사카성 홀

오사카성 공원역에서 쭉 걸어나오면 입장구를 어렵지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왼쪽에는 요아소비 굿즈를 판매하는 곳이 있었어요.
입구로 가는 곳 계단은 그냥 올라가는 사람과 길게 늘어 줄에 기다리는 사람이 있어서 헷갈렸어요.

뭐하는 줄인가 궁금했는데, 거대한 요아소비 로고를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시간이 살짝 빠듯하게 온데다가 원래 웨이팅을 싫어하는 편이라 그냥 입장했는데, 지금 후회 중이에요.

입장은 티켓과 함께 신분증이 필요한데, 저는 여권으로 입장했습니다.
입장 자체는 그렇게 오래걸리지 않았어요.
오사카성 홀 공연장


라이브 공연장 내부의 모습입니다.
콘서트 자체가 처음인데 상당히 대형공연이라 같이 분위기에 휩쓸려 갔어요.
콘서트를 영상으로 남기는 것은 불가, 사진으로 남기는 것은 가능이였습니다.
라이브에 몰두해서 많이 남기지는 못했어요.
번외로 시야각에 좀 예민해서 정면을 선호하는 데, 좌측 스탠드의 꽤 깊은 곳이라 눈과 목이 아팠습니다.
라이브 콘서트


사진과 다르지만, 「괴물」로부터 시작된 요아소비 콘서트.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만 자주 듣는 편이라 제대로 모르는 곡도 많았는데, 「삼원색」을 비롯해서 좋아하는 곡도 있었고 모르는 곡도 라이브로 들어보고 마음이 빠진 곡들도 있었어요.
미나미나 요루시카처럼 차분한 분위기의 라이브 스타일을 좋아하는 편인데, 요아소비의 라이브는 상당히 에너지 넘치고 박력있었습니다.
처음이라 타이밍을 잘 몰랐지만, 수건을 돌리거나, 점프하거나, 손을 흔드는 등 주위에 분위기에 함께 이끌려가는 느낌이 좋았어요.
에너지 레벨이 좀 떨어지는 편이라, 후반부에는 살짝 지치기도 했습니다.
라이브는 나날이 발전해가는 느낌이었고, 개인적으로 봄망초도 좋아하는 데 이번 라이브에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한번 퇴장후, 앵콜 요청을 받고 새로운 신곡인 아이돌도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이번 라이브 최고의 곡은 첫 번째 곡인 「괴물」이었어요.
둥글둥글한 곡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라이브에서는 「괴물」이나「밤을 달리다」같은 곡들이 더욱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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