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야마 맛집】아마하라시 해안 맛집 아마하라시 식당 카페

아마하라시 식당

도야마현 여행이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알펜루트, 시라카와고, 아마하라시 해안 중 하나 이상 방문하실 것 같아요.

저는 일정이 짧아서 알펜루트, 시라카와고에는 방문하지 못했고, 대신 아마하라시 해안에 방문했는데요.

일본풍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애니메이션『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배경이 되기도 한 곳입니다.

아마하라시역은 열차의 배차 간격이 넓은 편인데요.

다음 열차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고, 마침 점심 시간이라 식당에 들렀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도야마현 아마라하시 해안 맛집 아마하라시 식당/카페를 소개합니다.

아마하라시 식당

아마하라시 식당 위치

제가 방문한 곳은 아마하라시 식당입니다.

자차 없이 열차로 이동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찾기는 어려웠습니다.

아마하라시 식당은 JR 아마하라시역에서 나와 왼쪽으로 도보 1분 정도 거리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어요.

사이클링 하시는 분도 많이 오시는 것 같습니다.

아마하라시 식당 내부

아마하라시 식당은 기본적으로는 카페분위기입니다.

해안이 보이는 창가쪽에는 1인 좌석, 안쪽에는 단체석이 구비되어있습니다.

가구 구성이나 배치가 차분해서 좋아요.

아마하라시역 치킨 버터 카레

제가 메뉴판을 사진으로 담는 걸 잊어버려서 정확하게 기억나지는 않지만,

당일 메뉴에 오므라이스, 샌드위치 등의 메뉴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는 그 중에서 치킨 버터 카레(1,200엔)를 골랐습니다.

카페 분위기이기도 했고, 진짜 난이 나오는 인도식 카레일줄은 몰랐는데요.

주문시, 난 or 밥을 고를 수 있습니다.

저는 본의 아니게 반반이 가능한 지 여쭤본 게 되었는 데, 흔쾌히 가능하다고 해주셨습니다.

인도 음식점은 한국에서도 봤고 일본에서도 자주 볼 수 있었지만 외식으로는 처음이었는데요.

처음에는 카레가 살짝 느끼했지만 적응하고 나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치킨 버터 카레를 드신다면 밥+카레 조합 보다는 난+커리 조합을 추천드립니다.

카페에서 보는 창밖 풍경&소프트 아이스크림

사실 그날 제가 아마하라시 식당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꽤 우중충한 날씨였습니다.

후식까지 먹을 생각은 없었는데, 날이 갠 김에 창밖 풍경을 보면서 먹고 싶어서 검은깨 소프트 아이스크림(300엔)을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소프트 아이스는 늘 최대한 특색 있는 맛으로 먹어보려고 노력하는 데, 개인적으로 바닐라나 딸기가 풍경과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https://yuruniame.blog/%e3%80%90-1%eb%b0%95-2%ec%9d%bc-%eb%8b%b4%ec%96%91-%ec%97%ac%ed%96%89-%e3%80%91%ec%a3%bd%eb%85%b9%ec%9b%90-%eb%8f%99%ed%95%98%eb%8b%b9-%eb%8b%b4%ec%96%91-%ec%98%a8%ec%b2%9c-%eb%a6%ac%ec%a1%b0%ed%8a%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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