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 2일 담양 여행 】죽녹원/맛집 동하당/담양 온천 리조트

담양 여행

고등학교 시절, 동아리에서 문학기행으로 한 번 다녀왔었는 데 몇 년만의 순수 여행으로 다시 방문했습니다.

제가 갔던 코스는 사실 당일치기로 충분히 가능한 코스지만, 간만에 여행 기분으로 담양 온천 리조트를 포함한 1박 2일 코스가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일정이 여유로워져서 좋았어요.

제가 다녀온 담양 죽녹원/동하당/담양 온천 리조트까지, 1박 2일 담양 여행 코스를 간단히 소개합니다.

【1박 2일 담양 여행】죽녹원

출발은 동생이 학교 신문부에서 다녀오고 적극 추천해준 죽녹원입니다.

죽녹원은 크게 정문과 후문으로 나뉘어져있고, 그 밖에도 출발할 수 있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저의 경우는 네비가 후문으로 안내해주어, 후문에서 입장권을 사서 출발했습니다.

입장료는 네이버 지도에 따르면, 아래와 같습니다.

입장료

개인(일반)3,000원

개인(청소년,군인)1,500원

개인(초등학생)1,000원

단체(일반)2,400원

단체(청소년,군인)1,000원

단체(초등학생)600원

죽림욕

동생으로부터 대나무숲이라고 전해들었는데, 말 그대로 대나무 숲 공원입니다.

규모도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넓었는데요.

죽림욕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산림욕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대나무만 있는 것이 아니라 멋진 자연경관도 많았어요.

예능 및 영화 촬영지

또, 죽녹원에는 1박 2일, 알포인트 등 예능 및 영화 촬영지도 많았습니다.

관련 예능 및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색다른 매력을 즐기실 수 있을 지도 모릅니다.

먹거리

죽녹원에는 먹거리 및 엔터테이먼트적 요소도 많습니다.

담양과 죽녹원의 특색을 살린 먹거리가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죽순빵을 먹어보고 싶었는데 대잎 아이스크림와 대잎 쫀드기를 먹고 나니 배가 불러져서 먹지는 못했습니다.

기타

팬더 모형이 앙증맞아서 한 번 남겨보았습니다.

【1박 2일 담양 여행】동하당

죽녹원이 꽤나 넓어서 걷다보면 시간이 사라지고 허기가 지기 시작하는데요.

어머니가 알아보고 추천해주신 맛집으로 찾아왔습니다.

의외로 제가 생각한 곳보다는 살짝 먼 곳에 있었어요.

좌석 및 태블릿 주문+메뉴

좌석은 위와 같은 구성으로 정확하게는 기억나지 않지만, 한번에 6팀 정도가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주문은 태블릿으로 편리하게 할 수 있었고, 인원수만큼 짚불장어, 등심가츠 등을 시켰습니다.

처음에 들어갈 때는 연어덮밥이 품절이었는데, 주문하고 기다리다보니 구매가 가능해져서 추가했습니다.

메뉴

짚불장어덮밥 34,000원

짚불장어덮밥(반마리) 24,000원

등심카츠 12,000원

특등심카츠 14,000원

연어덮밥 18,000원

짚불 장어/등심가츠/연어덮밥

짚불장어, 등심가츠, 연어덮밥의 모습입니다.

모든 메뉴가 맛있었고, 짚불 장어 및 등심카츠는 특히 일품입니다.

특히 배분이 좋았어요.

번외로, 연어 덮밥의 경우는 생각 이상으로 소스가 달콤하고 연한 편입니다.

처음에는 제가 깜빡하고 소스를 뿌리지 않은 줄 알았습니다.

【1박 2일 담양 여행】담양 온천리조트

저녁을 맛있게 먹은 후, 마지막으로 피로를 풀었습니다.

숙소는 넓고 청결했지만 에어컨이 고장나는 바람에 더웠습니다.

무료 온천 이용권이 포함된 패키지여서, 다른 건물의 온천도 이용해보았습니다.

타올이 제공되지 않은 줄 알았는데 타올이 기본으로 제공 되었고, 무엇보다 죽초탕 등 가지각색의 온천이 좋았어요.

마무리

1박 이상으로 가는 제대로 된 국내여행은 처음 이었던 것 같아요.

일정도 여유있었고, 무엇보다 방문했던 곳들이 모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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