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고 75280 】
지난 포스팅에서 사놓고 아직 조립하지 못한 제품 중 하나로 소개하기도 했는데요.
해외 배송 대행을 통해 구매한 레고 스타워즈 시리즈 501군단 클론 트루퍼가 얼마전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 레고 75280 】501군단 클론 트루퍼 조립 및 리뷰입니다.
배틀 드로이드와 AT-RT워커를 만들어볼 생각에 가슴이 두근두근합니다.
【 레고 75280 】501군단 클론 트루퍼 조립 및 리뷰
박스 개봉

【 레고 75280 】501군단 클론 트루퍼는 한국 공홈에서는 단종된 제품으로, 해외 배송 대행을 통해서 5만원에 약간 못 미치는 금액으로 구매했습니다.
【 레고 75345 】 501 클론 트루퍼 배틀팩은 조립하면서 살짝 가격 대비 아쉽다는 생각을 사실 했었는 데요.
75280제품은 스피더와 함께 AT-RT워커가 들어있고, 무려 드로이드 포함 미니피규어가 6개나 들어있어 디오라마를 위해서 놓치고 싶지 않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박스 후면의 모습입니다.
박스의 이미지로 보면, 스터드 슈터 발사 이외에는 큰 기믹은 없어보입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설명서와 숫자가 적힌 봉투가 두 개, 그리고 스티커가 들어있습니다.

조립

설명서대로 가장 먼저 조립한 배틀 드로이드 둘.
클론전쟁 유머의 한 축 담당하고 있는 존재들이죠.
제다이 만큼이나 갖고 싶었는데 흡족해요.
배틀 드로이드가 들어오니 코만도 드로이드나 그리버스 피규어도 갖고 싶어집니다.
아쉬운 점은 두 기밖에 들어있지 않다는 점..
배틀 드로이드는 엄청난 물량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제품에서는 오히려 클론들에게 물량에서 밀리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욕심이지만, 클론들과 동수로 맞춰주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곧바로 BARC 스피더도 조립을 완료했습니다.
클론전쟁에서 가끔 보았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는 않았었는데 이렇게 만들어보니 멋집니다.
아쉬운 점은 조종 장비가 살짝 헐거운 느낌이 드는 데, 좀 더 잘 고정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클론 트루퍼들입니다.
이 제품에는 501 군단 기본 클론 트루퍼 3개와 제트팩을 장착한 제트 트루퍼 1개가 들어있습니다.
501 클론 트루퍼 배틀팩에 이어서 트루퍼가 8개가 되었기 때문에 이제부터 디오라마에 박차가 가해질 것 같아요.
레고 스타워즈 시리즈의 반은 미니피규어를 모으는 재미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스타워즈 건쉽 다음으로 갖고 싶었던 AT-RT워커.
갖은 기종인지는 모르겠으나, 워커류는 클론전쟁 시즌 1 <라일로스 해방전>, 시즌4 <움바라 전투> 등을 보면서 평소 눈 여겨 보았었는데 이번에 조립할 수 있게 되어 기뻐요.

정면에서 본 AT-RT워커.
조립하는 과정에서는 손에 착 감기는 느낌은 덜하고, 뭔가 빈약해 보이는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제가 스티커를 붙이지 않아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완성해 보니 역시 멋집니다.

박스 표지와 비슷한 모습으로 연출하면서 마무리합니다.
AT-RT워커는 옆면에서 보는 모습이 훨씬 멋진 것 같아요.
조립 완료까지는 20분 정도 소요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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