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여권 이름 변경 / 잘못 기재했을 때

항공권 여권 이름 변경 / 잘못 기재했을 때

해외 여행의 시작과 끝은 항공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다만, 이 시점에서 이 포스팅을 보고 계신 분들 중에서는 항공권 여권 이름을 잘못 기재하신 분들도 많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도 이제는 항공권 구입시 이름을 10번 이상 확인해보는 습관을 들였지만, 틀렸을 때는 재발권 비용이 너무나 아까웠던 기억이 나네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권 이름 혹은 영문명을 잘못 기재했을 경우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항공권 여권 이름 변경 / 잘못 기재했을 때

항공권 여권명을 기재하는 일은 단순하지만, 의외로 심심치 않게 일어나는 편입니다.

최악의 경우는, 옛날의 저처럼 착각하다가 거의 출발 직전에 깨닫는 경우인데요.

사실 가족이나 친구들을 대신해 본인이 일괄 예매할 경우 실수가 나오기도 쉽고,

요즘은 저렴한 항공권에 대한 경쟁 역시 치열하기 때문에, 조급함에 실수가 나오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항공권 이름은 항공사 별로 다르지만, 변경이 가능한 경우가 있고 변경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변경이 불가능한 경우는 당연히 탑승도 불가능한데요.

이런 경우는 항공권을 취소하고 새로 발권을 하셔야합니다.

항공권 이름 변경

변경이 가능한 경우

항공사별로 다르지만, 성과 이름을 바꾸어 기재했거나 동일 발음 내에서 실수, 귀화 등 부득이한 사유로 인한 여권명의 변경 등에 있어서는 무료 혹은 약간의 수수료를 받고 변경을 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몇 년전에 에어부산을 이용할 여권 이름을 잘못 기재했었는데, 이름과 발음에 차이가 없을 경우에만 정정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변경이 불가능한 경우

다만 위에 언급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항공권 여권 이름 수정은(특히 발음이 바뀌게 되면) 굉장히 어렵습니다.

제 경험과 몇몇 항공사의 규정을 정리해보았는데요. 항공사별로 대응이 가지각색이라 일괄적으로 가능하다 불가능하다를 말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드물게 발음이 달라지지만 변경을 해주는 항공사도 있고, 출국은 문제가 없었지만 입국시 문제가 되었다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당일 취소 무료 규정을 활용해 빠르게 수정하는 것이 바람직

결국 가장 좋은 방법은 처음부터 항공권 여권 이름을 제대로 기재하거나, 틀렸을 경우는 최대한 빠르게 수정하는 것인데요.

대부분의 한국 항공사는 항공권 당일 취소시 수수료 없이 무료 취소를 해주고 있습니다.

항공권 구입 후에도 여러 차례 확인해보고, 만약 이름을 잘못 기재했다면 당일 안으로 취소후 재발권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저는 옛날, 부주의하게도 출발 몇 일 전에야 철자가 하나 틀린 것을 확인하고 재발권 했는데, 많은 취소 수수료와 높아진 운임에 두 배로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사전에 더욱 주의를 기울인다면 더욱 즐거운 여행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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