カテゴリー: 웹툰

  • 【디지털 드로잉】 아이패드 드로잉 장단점

    아이패드 드로잉 장단점

    요즘 자신만의 표현력과 창작물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굉장히 중요해졌습니다.

    태블릿PC나 타블렛이 발전하면서 디지털 드로잉에 관심을 갖는 분들도 많아졌는데요.

    저도 그 중 한 명으로, 오사카에서 사쿠라가와 근처의 학원에서 그림을 배우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종이에 펜으로 그리기 시작하다가 지금은 아이패드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디지털 드로잉을 하면서 느낀 아이패드 드로잉 장단점 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아이패드 드로잉 장점

    먼저 아이패드 드로잉 장점에 대해서 포스팅합니다.

    공유, 출력, 수정이 간편

    제가 아이패드로 디지털 드로잉을 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제 소설의 표지 또는 웹툰을 그리는 것 이외에도 그림의 공유 및 출력, 수정이 간편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부족하지만 이건 제가 최근 그린 그림의 밑그림인데요.

    디지털 드로잉의 경우, 이런 식으로 온라인 상에서의 공유나 출력, 수정이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채로운 간편한 기능

    제가 사용하고 있는 아이패드의 드로잉 어플은 프로크리에이트라는 어플인데요.

    프로크리에이트 이외에도, 메디방 페인트나 클립 스튜디오 등 다양한 드로잉어플이 있고

    그만큼 드로잉 어플 속에서는 다채롭고 간편한 기능이 많습니다.

    저도 아직 많은 기능을 사용해보지 않았지만,

    이미지 이동, 실행 취소, 윤곽 자동 채색 등 디지털 드로잉에서만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 많고

    이러한 기능들이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서 편의와 재미를 더해주거나 때로는 실력을 보정해주기도 합니다.


    아이패드 드로잉 단점

    아이패드 드로잉에는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닌데요.

    단점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별도로 기능을 익히는 시간이 필요

    아이패드 드로잉의 단점으로는 가장 먼저 별도로 여러가지 기능을 익히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다채로운 기능만큼 그것을 익히기 위해 드로잉과는 다른 별도의 시간을 투자해야합니다.

    생각보다 쉽지 않은 과정으로,

    저는 드로잉 초심자인 제가 디지털 드로잉으로 그림을 그리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초심자는 처음에는 펜과 그림으로 배워가는 게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저는 그림의 공유 등의 이유로 최종적으로 디지털 드로잉에 정착할 생각이라 학원에서 제대로 배워두자는 생각으로

    디지털 드로잉으로 그림을 배우고 있습니다.

    눈의 피로, 시력 등 건강 문제

    개인적으로 아이패드 및 액정 타블렛 등 디지털 드로잉에 가장 치명적인 단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바로 시력을 비롯한 건강 문제입니다.

    아이패드로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는 어찌되었든, 화면을 가까이에서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장시간의 드로잉 과정에서 눈이 굉장히 피로해지고 시력에 부정적인 영향이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시력에 상당히 민감한 편인데요.

    한 번에 수업에서 평균 약 3시간 정도 그림을 그리는 데,

    디지털로 그림을 그리다보면 2시간이 지나면 눈이 피로해지고 눈물이 나옵니다.

    허리 및 목 등의 건강 문제도 있어서 익숙해질 수만 있다면,

    최종적으로 판 타블렛에 정착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 블러프(Bluff)란? 작품 속에서 나오는 블러프의 뜻과 의미

    블러프

    작품 속에서 만난 블러프(Bluff)

    미나미의「RUDE LOSE DANCE」속에는

    ブラフごめん(블러프해서 미안해)

    라는 가사가 있습니다.

    그 속에는 ブラフ, 블러프라는 단어가 들어있는데요.

    이 단어는 이전에도 네이버 웹툰 「국립자유경제고등학교 세실고 2학기」에서도 본적이 있습니다.

    클라이막스가 다가오는 시점에서 이륙이 강수안 대표와 이야기하는 제32항 승자와 패자(1) 에피소드였죠.

    강수안 : 블러핑이 지나치군

    그 때는 블러핑이라고 하는 표현으로 접했는데요.

    그렇다면 블러프란 무엇일까요?

    뜻과 의미에 대해서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러프(Bluff)의 뜻과 의미

    블러프(Bluff)란?

    블러프는 「자신 혹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크게 보이도록 하는 것」,「상대를 위압하기 위해 강한 태도를 취하는 것」, 「허세를 부리는 것」 등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한국의 「흥감」이나 「허세」라는 말에 가깝운데요.

    허세보다는 뉘앙스적으로 사람을 속이거나 거짓된 정보로 상대를 유도하는 책략적인 의미가 더 많이 내포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주로, 카드게임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인데요.

    예를 들어, 트럼프 게임을 하고 있을 때, 자신의 패가 약한데도 좋은 패를 쥐고 있는 듯한 행위를 가리킵니다. 

    유래, 어원?

    「블러프」의 어원이나 유래에는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요.

    먼저 영어에서 Bluff는「절벽」이라는 명사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고 이것이 어원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배경에는 「절벽 끝에 서 있었지만, 무서워서 뛰어내리지 않았다」고 상황이 바뀌어, 「실제와는 다른 행동」 그리고 「허세」「과장」등으로 점차 의미가 확대된 것으로 보입니다.

    또 다른 설은「블러프」의 어원이 네덜란드어의 “bluffen”에서 왔을 가능성입니다. 

    원래는 「자랑한다」라는 의미의 말이었습니다. 

    그 의미가 바뀌어 “허세”라는 의미의 “bluff”가 태어났습니다. 

    현실에 각색을 더해 자랑하는 것이, 현재의 의미로 변화해 갔습니다.

    예문

    1. A의 블러핑에 방심 하는 바람에, 게임에서 져버렸다.
    2. A는 상대의 블러핑에도 전혀 흔들리지 않고 침착하게 일을 진행했다.
    3. A국의 블러핑에 위축된 B국은 협상의 주도권을 잃었다.

    여담

    저는 여력만 있으면, 가급적 제대로 마주하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블러핑 자체는 그다지 바람직한 행위는 아닐지 모르지만, 적절한 블러핑은 인생에 때로는 감초가 되어줄지도 모릅니다.

    https://yuruniame.blog/%e3%80%90-%ec%b5%9c%ec%95%a0%ec%9d%98-%ec%95%84%ec%9d%b4-6%ed%99%94-%e3%80%91%eb%a3%a8%ed%82%a4%ec%a6%98-%eb%a9%98%ec%bf%a0%ec%9d%b4%ef%bc%88%e9%9d%a2%e9%a3%9f%e3%81%84%ef%bc%89%ec%9d%98%eb%af%b8/
  • 【웹툰 명대사】국립자유경제고등학교 세실고 명대사

    국립자유경제고등학교 세실고

    어렸을 때는 웹툰 정말 많이 봤고, 웹툰 속에서 꿈도 있었습니다.

    오늘은 제 학창 시절을 책임진 네이버 웹툰 성장물 세 작품 중 한 작품에서 나온 대사들을 간단히 소개합니다.

    오늘 소개할 작품은 국립자유경제고등학교 세실고 입니다.

    사실 원래 정리하고 싶은 것과는 많이 달라져서 여러번에 걸쳐서 수정해야할 것 같아요.

    국립 자유 경제 고등학교 세실고

    학원 웹툰로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연재된 작품입니다.

    스토리는 양혜석 작가님, 작화는 1부는 타파리 작가님, 2부는 이현지 작가님이 담당하셨습니다.

    https://comic.naver.com/webtoon/list?titleId=546624

    https://comic.naver.com/webtoon/list?titleId=621494

    줄거리

    줄거리

    청년 실업이 최대의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대학 진학만을 목표로 하는 기존 교육이 생존 경쟁력에는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힘을 얻는다. 이에 강원도 정안 시에 자력 생존이 가능한 젊은이 양성을 위한 특수목적고, 국립 세실자유경제고등학교가 설립된다.

    입학과 동시에 모든 학생에게 천만 원의 ‘입학금’이 지급되는 파격적인 조건.
    그러나 잔고가 미달이면 퇴학을?! ‘먹고살기 위한’ 고등학생들의 악전고투기!!

    약간의 추억을 가미해서 개인적으로 네이버 웹툰 학원 성장물 TOP 3 에 든다고 생각하는 작품입니다.

    스토리부터, 캐릭터, 재미, 결말도 훌륭합니다.

    세실고라고 하는 사회의 축소판, 자유시장경제의 특수한 환경 속에서 고등학생인 주인공들이 경제 활동을 벌이며 살아남는 과정을 담담히 그려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커다란 의문이나 시스템을 배경으로 전개되는 작품을 좋아했는데, 결말로 도달하는 과정도 좋았어요.

    초반부터 약관을 꼼꼼히 읽어야 한다는 가르침을 준 작품이자, 인간 관계, 실패와 성장 그리고 변화에 관한 메시지를 준 작품입니다.

    세실고 명대사 ① 세상을 나아가게 하는 비합리적인 선택

    인간은 이기적이지 않고, 시장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경제학에서는 자신의 물질적 이익을 극대화하는 선택을 합리적 선택이라고 합니다.

    저는 이 학교에서 비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학생들을 수도 없이 보았습니다.

    하지만 바로 그 어리석음 때문에…

    세상은 제자리걸음 대신 앞으로 나아간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점점 사회가 고도화되고, 어떻게 보면 이성적인 사회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성적이라는 것은 좋은 부분도 있지만, 다르게 표현하면 손해 보지 않는 사회, 혹은 이익을 극대화하는 선택을 하는 사회라고 할 수도 있을까요.

    그런 사회에서 다시 구성되는 삶과 인간 관계에는 일견, 합리적인 것 같아도 불합리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요.

    너무 그런 현실을 합리적이면서 이성적으로 직시하게 되면 사회는 생각이상으로 암울합니다.

    옛날에는 합리적으로 보이는 길을 가장 완벽하게 걷는 것이 인생의 왕도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꼭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아요.

    비합리적으로 보이는 선택이라도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이 대단하다는 것을 지금이라면 알 것 같아요.

    어리석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주위에 합리적인 사람들을 두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때로는 비합리적으로 보이는 선택도 고민해줄 수 있는 친구들이 필요한 것 같아요.

    합리적인 친구들로부터 보호받았고, 비합리적인 선택도 겸비한 친구들이 있을 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어요.

    세실고 명대사 ② 상처가 아물 시간, 성장할 시간

    말씀하신 대로 저희는 어립니다.

    그래서 상처의 회복도 빠릅니다.

    근력은 근육이 찢어졌다가 아무는 과정에서 생깁니다.

    다치고 찢어진 채로 끝나지 않도록, 상처가 아물 시간을, 성장할 기회를 주십시오.

    이륙

    지금 다시 보니까 다른 의미로 감회가 새로운 대사인 것 같아요.

    나이를 먹어가면서 ~답게가 하나씩 추가되어갑니다.

    대학생 답게, 나이 답게, 사회인 답게, 선배 답게 등등…

    더 이상 실패에서 배우기만 할 수 있는 시간은 지나고 여러가지 고려해야할 것도 많아집니다.

    물론 언제까지나 어리광 부릴수도 없고, 흐름에 맞게 자신을 갖추는 것은 물론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흐름에 맞게 다같이 신나게 놀 때 신나게 놀고, 다같이 공부할 때 공부 하면서 그 안에서 최선의 결과도 나오면 좋지만, 그렇지 않고 무언가를 희생해온 케이스도 많은 것이 아닐까요.

    너무 그런 현실을 직시해서 경직되면, 사회는 너무도 우울하고 희망이 없습니다.

    힘들지만 어른이 되어서도 상처가 아물 시간도 필요하고, 성장할 기회가 있고, 실패에서 배우기만 해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다만, 타이밍을 놓칠수록, 시간이 늦을 수록 불리해지는 것만은 맞는 것 같아요.

    너무 늦지 않은 선에서 조금은 산뜻하게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https://yuruniame.blog/%ed%95%99%ec%b0%bd%ec%8b%9c%ec%a0%88%ec%9d%84-%ec%b1%85%ec%9e%84%ec%a1%8c%eb%8d%98-%ec%b6%94%ec%96%b5%ec%9d%98-%eb%84%a4%ec%9d%b4%eb%b2%84-%ec%9b%b9%ed%88%b0-5%ec%84%a0/

  • 학창시절을 책임졌던 추억의 네이버 웹툰 5선

    추억의 네이버 웹툰

    어렸을 때는 웹툰 정말 많이 봤고, 웹툰 속에서 꿈도 있었습니다.

    오늘은 제 학창 시절을 책임진 네이버 웹툰 5작품을 간단히 소개합니다.

    추억의 네이버 웹툰들은 대게 2010년대 초반부터, 2010년 대 중반까지 작품들인 데, 다채로운 세계관과 스토리, 구성, 그리고 단정하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투박한 부분이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추억의 네이버 웹툰 5선

    신령(2012, 이혜)

    https://comic.naver.com/webtoon/list?titleId=507638

    제 네이버 웹툰 입덕작입니다.

    역사와 판타지를 좋아하던 제게 있어서

    사극풍 세계관.

    수려한 작화.

    신령이라는 판타지적 요소.

    거대한 진실로 가는 전개.

    7통수까지 알찬 구성으로 제게 창작의 길에 눈뜨게 해준 작품입니다.

    이후로도 이혜 작가님 작품은 오늘도 사랑스럽개, 레코닝, 이번 생도 잘 부탁해까지 꾸준히 보고 있습니다.

    플로우(2015, 허니비)

    https://comic.naver.com/webtoon/list?titleId=563785

    네이버 웹툰에 본격적으로 빠져들던 시기의 핵심 작품입니다.

    사방신 포함, 소원을 들어주는 동물신과, 동물신이 곧 계급이 되는 학원 세계관과

    부작에 따라서 변화하는 다채로운 세계관.

    기본적으로 따뜻하고 온화한 작화지만 때때로 냉혹함을 보여주는 무거운 장면과 점점 커지는 스토리.

    깔끔한 결말.

    웹툰에서 신령이 제게 창작의 길을 보여주었다면, 창작의 길로 끌어들인 것은 플로우였습니다.

    국립자유경제고등학교 세실고(2013, 양혜석, 타파리, 이현지)

    https://comic.naver.com/webtoon/list?titleId=546624

    https://comic.naver.com/webtoon/list?titleId=621494

    개인적으로 최고의 네이버 웹툰 성장물이라고 생각하는 작품.

    그리고 제게 사람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도전과 용기를 끌어내 학창 시절을 풍요롭게 보내게 해준 작품입니다.

    세실고라고 하는 사회의 축소판, 자유시장경제의 특수한 환경 속에서 고등학생인 주인공들이 경제 활동을 벌이며 살아남는 과정을 담담히 그려내고 있습니다.

    구성, 스토리부터, 캐릭터, 재미, 결말까지 훌륭합니다.

    점점 손해보지 않은 사회, 합리적인 선택을 극대화해가는 사회 속에서 지쳐있다면, 그리고 나아가고 싶다면 꼭 추천합니다.

    이런 영웅은 싫어!(2011, 삼촌)

    개인적으로 네이버 웹툰 최고의 초능력자물이라고 생각하는 작품입니다.

    입체적이면서 매력적인 캐릭터.

    적절한 클리셰의 사용과 비유를 통한 개그와 유머 코드.

    소시민으로서 그려내는 초능력자.

    세계관 중 하나를 차지하는 영물 혼혈.

    아무리 좋은 소재, 좋은 발상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끊김없이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표현하는 것은 대단히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독창성과 여러 클리셰들을 적절히 가미하면서 전체적인 세계관과 스토리의 전개가 자연스럽게 이해된다는 점 에서 높이 평가하는 작품이에요.

    초창기의 ‘웹툰’이라고 하는 장르의 특수성 잘 표현하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견우와 직녀(2010, 유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