カテゴリー: 애니메이션

  • 【일본 노래 추천】 내일로 가는 문 by I WiSH

    내일로 가는 문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일본 노래 중 하나를 소개합니다.

    I WiSH, 카와시마 아이(川島あい)의 「내일로 가는 문(明日への扉)」입니다.

    애니메이션 리라이프의 엔딩곡으로 처음 접하고 그 뒤로 계속 듣고 있어요.

    생각보다 자주 듣는 곡은 아니지만, 중요한 순간이나 순수함을 잃고 있다는 생각이 들때는 늘 이곡을 찾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사랑을 다루는 노래보다는 순수함을 다루는 노래로서 듣고 있어요.

    내일로 가는 문 by I WiSH

    I WiSH의「내일로 가는 문」은 2003년에 공개 된 곡으로, 보컬 가와시마 아이의 깨끗한 가성과 순수한 가사로

    연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주제가로서도 활약했고, 현재에도「러브송의 왕도」로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가사

    제가 좋아하는 부분은 굵은 글씨로 표시했습니다.

    光る汗、Tシャツ、出會った戀
    반짝이는 땀, 티셔츠, 만나게 된 사랑

    誰よりも輝く君を見て
    누구보다도 빛나는그대를 보고


    初めての氣持ちを見つけたよ
    처음 느끼는 감정을 찾아냈어요

    新たな旅が始まる
    새로운 여행이 시작돼요

    雨上がり、氣まぐれ、蒼い風 
    비가 그친 뒤 변덕스러운 푸른 바람

    强い日差しいつか追い越して
    강한 햇살을 언젠가 앞질러서

    これから描いて行く戀の色 
    지금부터 그려갈 사랑의 색으로

    始まりのペ-ジ彩るよ
    시작의 장을 색칠할 거에요

    占い雜誌ふたつの星に
    점술 잡지의 별자리 두 개로

    二人の未來を重ねてみるの
    두 사람의 미래를 겹쳐봐요

    かさぶただらけとれない心
    상처투성이여서 건드릴 수 없는 마음

    あなたの優しさでふさがる
    그대의 다정함으로 막혀있어요

    いつの間にかすきま空いた

    어느샌가 빈틈이생긴

    心が滿たされて行く
    마음이 채워져 가요

    ふとした瞬間のさり氣ない仕草
    뜻밖의 순간의 아무렇지 않은듯한 행동

    いつの日にか夢を語る

    언젠가 꿈을 이야기하는

    あなたの顔をずっと
    그대의 얼굴을 계속

    見つめていたい微笑んでいたい
    바라보고 싶어요, 미소지으며 있고 싶어요

    大切な何かを守るとき
    소중한 뭔가를 지킬때

    踏み出せる一步が勇氣なら
    내딛을 수 있는 한 걸음이 용기라면

    傷つくことから逃げ出して
    상처 받는 일로부터 도망쳐서

    いつもただ遠回りばかり
    언제나 그저 멀리 돌아 가기만 할 뿐이에요

    行き場なくした强がりのクセが
    갈 곳을 잃은, 강한 척 하는 버릇이

    心の中で戶惑っているよ
    마음 속에서 망설이고 있어요.

    初めて知ったあなたの想いに
    처음으로 알게 된 그대의 마음에

    言葉より淚あふれてくる
    말보다 눈물이 넘쳐흘러요

    少し幅の違う足で

    보폭이 조금 다른 다리로

    一步ずつ步こうね
    한 걸음씩 걸어가요

    二人で步む道でこぼこの道
    둘이서 걷는 길, 울퉁불퉁한 길

    二つ折りの白い地圖に

    반으로 접은 하얀 지도에

    記す小さな決意を

    적은 작은 결의를

    正直に今 傳えよう
    솔직하게 지금 전해요

    耳元で聞こえる二人のメロディ-
    귓가에 들리는 두 사람의 멜로디

    溢れ出す淚こらえて
    넘쳐 흐르는 눈물을 참고서

    ありきたりの言葉あなたに言うよ
    흔한 말을 그대에게 전해요

    「これからもずっと一緖だよね」
    「앞으로도 쭉 함께 있어요」

    抑えきれないこの氣持ちが

    억누를 수 없는 이 기분이

    25時の空から
    25시의 하늘에서

    光る滴として降り注いだ
    빛나는 물방울이 되어 쏟아져요

    氣がついたら心の中

    정신이 들면 마음속에

    やさしい風が吹いて
    다정한 바람이 불어서

    明日への扉そっと開く
    내일을 향한 문을 살며시 열어요

    言葉が今時を越えて 말이 지금 시간을 넘어서

    永遠を突き拔ける
    영원을 가로질러가

    幾つもの季節を通り過ぎて
    몇 번의 계절을 지나서

    たどり着いた二人の場所 
    도착한 두 사람의 장소

    長すぎた旅のあと

    너무나 길었던 여행의 끝에

    誓った愛を育てよう
    맹세했던 사랑을 키워나가요

    ?

    光る汗、Tシャツ、出會った戀

    반짝이는 땀, 티셔츠, 만나게 된 사랑 誰よりも輝く君を見て
    누구보다도 빛나는 그대를 보고


    初めての氣持ちを見つけたよ
    처음 느끼는 감정을 찾아냈어요

    순수한 사랑의 순간을 표현한 가사

    저는 요즘 처음 느끼는 감정을 찾을 수가 없네요.

    제가 지금 가장 고전하는 이유인 것 같아요.

    大切な何かを守るとき
    소중한 뭔가를 지킬때
    踏み出せる一步が勇氣なら
    내딛을 수 있는 한 걸음이 용기라면

    지금은 지킬 것이 남아있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 마지막 남은 뭔가를 지키려고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저도 잘 모르게 되었어요.

    傷つくことから逃げ出して
    상처 받는 일로부터 도망쳐서

    いつもただ遠回りばかり
    언제나 그저 멀리 돌아 가기만 할 뿐이에요

    行き場なくした强がりのクセが
    갈 곳을 잃은, 강한 척 하는 버릇이

    心の中で戶惑っているよ
    마음 속에서 망설이고 있어요.

  • 루키즘(Lookism) / 멘쿠이(面食い)의미

    루키즘

    최애의 아이 7화

    최근 아마존 프라임에서 최애의 아이라는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최애의 아이 7화를 보면서, 몰랐던 어휘들 루키즘(Lookism)과 멘쿠이(面食い)의 의미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문맥상 대충 파악할 수 있지만, 제대로 알아두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루키즘이란?

    Looks + ism = Lookism

    외형, 외모 등을 뜻하는 Looks와 ~주의를 뜻하는 ism를 합친 조어로,

    한국의 「외모지상주의」에 가깝습니다.

    타인을 외형, 외모로 평가하고 차별하는 것을 일컫는 말입니다.

    멘쿠이(面食い)

    멘쿠이(面食い)란 얼굴이 멋지고, 예쁜 사람을 좋아하는 것을 일컫는 말입니다.

    작년에 들었던 수업에서 한 학생분이 발표중에「얼빠」라는 말에 대해서 소개를 해주셨는데, 한국에서는 이 표현이 가장 가까운 것 같아요.

    왜 멘쿠이(面食い)라는 표현이 되었을까에 대해서 찾아보았지만, 비교적 정확한 정보는 없었습니다.

    최근에는 들어보지 못하고 아주 옛날에 한국에서 「얼굴 뜯어먹고 살래?」라는 관용 표현이 있었던 것도 얼핏 기억이 나는데, 이쪽으로 접근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개인적인 여담

    현대 한국에서도, 일본에서도 외형 및 외모는 중요한 자기 관리의 일환으로서 여겨지고 있습니다.

    적어도 외형 및 외모가 마이너스 요인이 되고 싶지 않은 사람부터,

    자신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남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한 사람까지

    외형 및 외모를 가꾸는 것도 중요한 투자이며, 고민의 대상이 되는 분들도 많은 것이 아닐까요.

    저도 그런 부분에서 매일 기숙사 앞에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하고 있는데요.

    물론 스스로를 가꾸려고 노력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인데요.

    다만, 타인을 외형, 외모로 평가하고 차별하는 것은 조금 주의해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이런 사람은 이렇다, 저런 사람은 저렇다는 등 사람의 간략화하고 패턴화, 그룹화해서 이해하려는 경향이 확대되고 있는 것 같아요.

    선입견이라는 것이 타인이 자신을 볼 때도 무서운 부분이지만, 자신이 타인을 볼 때 더 무섭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들었던 칭찬 중에서 총명하다라는 말이 제일 좋았고 총명한 사람이 되고 싶어서 노력해왔는데, 그 총명함에서 멀어지게 하는 것이 선입견인 것 같아요.

    경험이 쌓이다보면 어쩔 수 없이 루키즘도 선입견도 쌓이기 마련이지만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 빙과 무대탐방 / 빙과 성지순례 : ① 백파이프, 찻집 카츠테

    빙과 성지순례

    시라카와고 오기마치에 가기 위해 거점으로 삼은 기후현 다카야마.

    애니메이션 『빙과』의 로케지가 된 곳이어서 무대탐방을 겸해서 거리를 둘러보았습니다.

    교토에 가본 적은 없지만, 다카야마 거리는 상상속의 교토와 비슷할 것 같은 느낌이에요.

    오늘은 빙과의 무대 중에서도 카페 백파이프와 찻집 카츠테를 소개합니다.

    빙과

    https://www.kyotoanimation.co.jp/kotenbu/

    요네자와 호노부 원작의 「고전부 시리즈」를 애니메이션화 한 『빙과』는 2012년부터 방영된 인기 애니메이션입니다.

    에너지 절약을 신조로 하는 고등학교 1학년, 오레키 호타로가 폐부 직전 고전부에 입부하면서 호기심 치탄다나 중학교 시절부터 알고 지낸 후쿠베, 이바라 4명이 카미야마 고교를 배경으로 여러 사건을 추리해가는 청춘 학원 미스테리.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 애니메이션에 대해서는 고등학생 때부터 알고 있었는데, 당시에는 소설로만 읽었었습니다.

    얼마전에 다시 눈길이 가서 보았는데, 미스테릭한 스토리리에 잔잔하면서도 서늘한 분위기, 교토 애니메이션의 수려한 작화가 더해져 오랜만에 몰입해서 23화까지 주파했습니다.

    당초 밋밋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이 정도로 몰입해서 본 것은 정말 오랜만이었던 것 같아요.

    다카야마 빙과 성지순례 ①

    애니메이션 무대탐방은 애니메이션 자체를 목적으로 『just because!』, 여행에서 겸사겸사『마르코는 아홉살』『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이렇게 3회 다녀왔는데요.

    정말 사소한 장면 하나하나 투어하기에는 피로도가 너무 높고 즐거움도 줄어들어서 전체적으로 대표적인 장소들을 우선적으로 방문했는데요.

    빙과의 경우는 미야가와 강을 따라, 다카야마 거리를 둘러보면 오프닝에서 쓰인 무대들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었어요.

    1부는 카페 백파이프와 찻집 카츠테를, 2부에서는 다카아먀 거리 위주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카페 백파이프

    빙과의 무대탐방에서 제일 유명한 곳이자, 꼭 가봐야 할 곳은 카페 백파이프입니다.

    여행 마지막 날에 체크아웃 하기전에 방문했습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업중인데, 사진을 원활하게 담기 위해 가게 오픈을 기다렸다가 첫 번째로 들어갔어요.

    일단 외부는 싱크로율이 굉장히 높습니다..!

    첫 번째로 들어간 덕분에 호타로와 치탄다가 앉았던 자리를 확보해서 사진으로 담을 수 있었어요.

    사진 촬영이 가능한지, 여쭤봤는데 흔쾌히 수락해주셨습니다.

    전체적으로 실망스럽지 않은 싱크로율을 자랑합니다!

    애니메이션에 나왔던 것과 최대한 유사하게 담으려고 노력한 각도.

    실패한 각도.

    이왕 온김에 음료도 애니메이션과 맞추기로 했습니다.

    애니메이션에 나왔던 것은 블랙 커피와 비엔나 코코아로 보이는데, 비엔나 코코아의 찻잔의 싱크로율이 높았어요.

    휘핑크림을 좀 먹으면 비엔나 코코아도 사진과 비슷하게 만들어볼 수 있을 것 같은 데, 너무 사진에만 집중하는 것 같아서 이 때부터는 무대탐방보다는 그냥 즐겁게 마시고 먹기로 했습니다.

    아침을 겸해서 특제 레어치즈 케이크도 추가.

    꾸덕한 요플레 같은 느낌으로 엄청 맛있습니다.

    추천해요.

    빙과 성지순례 지도입니다.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실사화도 된 것 같아요.

    찻집 카츠테

    호타로와 이리스가 갔던 찻집 카츠테,

    단것도 많이 먹었고, 경비도 빠듯해서 내부까지 들어가보지는 않았어요.

    거리의 싱크로율도 비슷합니다.

    옛 정취가 느껴지는 거리, 상상속의 교토의 느낌입니다.

    https://yuruniame.blog/%e3%80%90%ea%b8%b0%ed%9b%84%e3%80%91%eb%8b%a4%ec%b9%b4%ec%95%bc%eb%a7%88-%ec%88%99%ec%86%8c-%ec%bb%a8%ed%8a%b8%eb%a6%ac-%ed%98%b8%ed%85%94-%eb%8b%a4%ec%b9%b4%ec%95%bc%eb%a7%88-%ec%a1%b0%ec%8b%9d/
  • 【돗토리】코난 성지, 코난 마을, 아오야마 고쇼 후루사토관

    코난 성지

    아오야마 고쇼 후루사토관

    오늘은 돗토리현에 있는 코난 성지, 코난 마을, 코난 박물관, 아오야마 고쇼 후루사토관에 대해서 포스팅합니다.

    전에 문화콘텐츠와 관련된 수업에서 알게 되어서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돗토리 사구에 온김에 함께 찾았습니다.

    거리는 돗토리 사구에서 꽤 멀고, 열차 배차 간격도 생각해야하기 때문에 최소 반나절에서 여유있게 하루를 확보해서 방문할 것을 권장합니다.

    출발은 돗토리역에서, 하쿠토를 타고 출발합니다.

    자유석인데도 한적해서 좋았어요.

    코난 성지 ① 코난역이라 불리는 JR 유라역

    JR유라역, 코난역에 도착하면 먼저 계단에서부터 코난이 정중히 맞아주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작화에요.

    마음먹고 코난 도시로 조성했다는 것을 표현하듯이 역 간판부터, 코인 로커, 역 주변까지 코난 일색입니다.

    짐은 돗토리역 코인 로커에 놓아두고 왔는데, 번거롭더라도 코난 로커에 보관해보시는 것도 좋은 추억일 것 같아요.

    코난 등장인물과 함께 인물 사진을 남기기 좋은 스팟도 있습니다.

    코난 거리

    코난역에서 나오시면 아오야마 고쇼 후루사토관까지 안내하는 코난 거리 표시를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코난 박물관까지 가는 동안 코난 거리에 각종 코난 조형물이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베이카 상점가

    코난 거리를 따라 가다보면, 도중에 베이카 상점가를 지나게 됩니다.

    쿠도 저택부터 신이치와 란의 동상 등 사진 스팟이 많고, 각종 음식과 기념품을 파는 상점들도 늘어서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격대는 좀 있지만, 이곳에서 식사를 해보시는 것도 뜻 깊은 기억일 것 같아요.

    샌드위치나 스파게티가 있었는데 아쉽지만 시간이 맞지 않아 먹지 못했습니다.

    코난 성지 ② 아오야마 고쇼 후루사토관

    역에서 출발한 지, 10분 정도 지나 드디어 코난 박물관, 아오야마 고쇼 후루사토관에 도착했습니다.

    후루사토관 앞에서는 키드와 코난 동상, 아가사 박사님의 비틀즈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입장료 700엔을 내고 입장.

    내부는 사진 촬영이 가능한 공간이 있고, 불가능한 공간이 있는 데 상당 부분이 촬영 불가능한 부분이었습니다.

    초반 공간은 아오야마 고쇼의 일대기였는데, 어떠한 경험들이 작품에 반영 되었는 지를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는 구성이 정말 좋았습니다.

    본격적으로 사진을 담을 수 있는 공간에 도달했습니다.

    모리 탐정 사무실, 아가사 박사님의 역대 발명품 뿐만 아니라, 거울 마술 트릭, 그림자 트릭 등 각종 트릭을 실제로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어 있어서 재밌었어요.

    코난 액션신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스케이트보드를 직접 타볼 수 있는 공간도 있었는데, 부끄러워서 타보지는 못했어요.

    전시관은 1층과 2층으로 구성되어있고 1층으로 내려오시면, 『명탐정코난』과 관련된 다양한 굿즈를 구매하실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https://yuruniame.blog/%e3%80%90%eb%a7%88%ec%b8%a0%eb%aa%a8%ed%86%a0-%ec%97%ac%ed%96%89%e3%80%91-%eb%a7%88%ec%b8%a0%eb%aa%a8%ed%86%a0%ec%84%b1-%ec%9a%94%ed%95%98%ec%8b%9c%eb%9d%bc-%ec%8b%a0%ec%82%ac/
    https://yuruniame.blog/%e3%80%90%eb%8f%84%ec%95%bc%eb%a7%88%e3%80%91-%ec%95%84%eb%a7%88%ed%95%98%eb%9d%bc%ec%8b%9c-%ed%95%b4%ec%95%88-%e3%80%8e%eb%84%88%ec%9d%98-%ec%b7%8c%ec%9e%a5%ec%9d%84-%eb%a8%b9%ea%b3%a0-%ec%8b%b6/
  • 【도야마】 아마하라시 해안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도야마현 아마하라시 해안

    도야마현의 대표 관광지 아마하라시 해안에 가보았습니다.

    사실은 알펜루트나 시라카와고에 가보고 싶었으나, 대책없이 왔던터라 시간이 나지 않아서 가보지 못했어요.

    아마하라시 해안은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배경이 된 장소로, 무대탐방도 겸했습니다.

    또, 마츠오 바쇼가 쓴 「오쿠노호소미치」에서도 아마하라시 해안의 절경을 보고 읊은 시가 있다고 하네요.

    JR아마하라시 역

    아마하라시 해안은 자차로 이동하시는 게 아니라면, JR아마하라시 역까지 열차로 이동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열차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아름다워서, 열차로 이동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아마하라시(雨晴)라는 이름 답게 숙소를 출발할 때쯤 내렸던 비가 개기 시작하는 날씨였어요.

    별다른 장애물 없이 바다가 바로 보이는 탁 트인 분위기입니다.

    JR아마하라시 역에서 왼쪽으로 쭉 돌아서 도보 1분 정도 거리에 아마하라시 해안으로 가는 건널목이 나옵니다.

    날씨가 좀 더 좋았다면, 부족한 실력으로도 일본 소도시 풍 사진을 담을 수 있었을 텐데, 살짝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아니면, 반대로 비가 내렸으면 내리는 대로 좋았을 것 같아요.

    아마하라시 해안

    건널목 건너편에 펼쳐지는 아마하라시 해안의 풍경입니다.

    좀 더 오른쪽으로 진행하시면, 박력이 넘치는 절경이 있긴 한데, 저는 이 곳의 잔잔한 파도 소리 들으면서 한적하게 걷는 것이 더 좋았어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배경 아마하라시 해안

    마지막으로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배경이 된 장소들을 몇 군데 남겨보았습니다.

    『Just Because!』때처럼, 하나하나 자세히 사진으로 담지는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속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맑은 날 해질녘에 온다면 환상적일 것 같아요.

    아마하라시 해안 맛집

    https://yuruniame.blog/%e3%80%90%eb%8f%84%ec%95%bc%eb%a7%88%ed%98%84%e3%80%91%ec%95%84%eb%a7%88%ed%95%98%eb%9d%bc%ec%8b%9c-%ed%95%b4%ec%95%88-%eb%a7%9b%ec%a7%91-%ec%95%84%eb%a7%88%ed%95%98%eb%9d%bc%ec%8b%9c-%ec%8b%9d/

    아마하라시 식당 이외에도 해안에서 오른 쪽으로 쭉 걸어 나오시면 푸드코트를 겸한 식당가를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https://yuruniame.blog/%e3%80%90%eb%a7%88%ec%b8%a0%eb%aa%a8%ed%86%a0-%ec%97%ac%ed%96%89%e3%80%91-%eb%a7%88%ec%b8%a0%eb%aa%a8%ed%86%a0%ec%84%b1-%ec%9a%94%ed%95%98%ec%8b%9c%eb%9d%bc-%ec%8b%a0%ec%82%ac/